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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 잠시 안녕 정보
    카테고리 없음 2020. 2.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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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이 끝났다. 가끔씩 풍화 오후는 늘 우리 곁을 찾아왔던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에는 아마 동양 하나 4시 정도로 했다고 기억한다. 그때 차승원과 석탄 나르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에 이 프로그램이 했을 때 "저게 뭐야?이런 소견을 했습니다. 어디선가 유치한 것이 나온다고 한다. 제목도 무모한 도전이었고 출연지도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연예인들이었다. 유재석도 당시는 지금처럼 유하느님도 아니었다.유재석이 앞장서고 있다는 소견은 들었지만 누군가 이끈다는 소견은 없었다. 조이예기처럼 어딘가 좀 허전한 사람들이 모여 웃는 프로그램처럼 보였다. 반면 반적이지 않은 연예인들이 모여 조금은 바보같은 행동을 보이면서 웃기는 슬랩스틱 코미디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별로 개의치 않았다 이후에도 계속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출연진도 하나둘 교체돼 중구난 소견도 많이 나왔다.언제부터 <무한도전>을 제대로 보기 시작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과거에 했던 프로그램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전철과 달리기였다. 기차가 출발할 때와 무한도전 멤버가 출발해 특정 거리에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느냐였다. 그냥 보면 저게 엄청나다면서 난리인지 웃겼다. 이긴다고 미리 연습하고 노력하는 걸 보면서 재미있었다. 내 소견으로는 그 정도의 거리는 충분히 사람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진 대부분은 약간 스포츠 능력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그 때 그것을 보면서 치어리더도 나왔고 들뜬 분위기였다. 의외로 재미있었다 아무것도 아닌데 열렬한 그들을 보고 빠졌다. 대수롭지 않게 소견했지만 기억에는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견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그때부터 나는 무한도전을 본격적으로 보지 않았는가. 시청자와 함께해야 함께 성장한다는 표현이 아마도 무한도전만큼 적절한 프로그램도 없을 것이다. 이전까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특정 포맷으로 계속되다 폐지됐다.특히 야외 예능이라는 형식을 제대로 정착시킨 프로그램이다. 그 전까지는 거의 앉아서 얘기하는 토크쇼가 주류였다. 특히 유재석이 오랜 무명을 떨친 <토크박스>와 그 이후 몸을 움직이는 프로그램도 대부분 실내에서 진행됐습니다. 게다가 이전까지 출연자들은 몇몇 카메라가 이들을 보여줬다. 같은 플레이로 안에 들어가야 했어요. 각자 무슨 일을 해도 가운데 자리가 아니라면 크게 주목받지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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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은 이를 개선했다. 사내에 카메라가 없어 외부에서 카메라까지 동원했다고 할 것이다. 모든 인물에 카메라를 1대씩 고정했다. 거기에 모드를 보여주는 카메라까지. 이때부터 예능은 완전히 달라졌다. 실내에서 묵지 않게 되자 관찰카메라라고 한 명씩 밝혀주었다. 이전이라면 아무런 의의가 없었을 행동을 의의로 해 주었다. 게다가 예전과 달리 자막을 활용했다. 한때는 정신적으로 문화파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이처럼 무한도전은 한국 예능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무한도전의 다음은 어떤 프로도 무한도전의 아류라는 의심 때문에 친구가 될 수 없을 정도였다. 소소하고 다소 평범한 스토리도 분명히 있었지만 거대한 프로젝트나 기획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었다. 체육 댄스, 동계 올림픽, 레슬링, 조정 경기 등은 몸을 활용한 내용입니다. 재미있게도 누가 봐도 출연진 모두 신체능력과 체육능력이 떨어졌는데 이들이 해내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게다가 우연히 치른 가요제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요계 자체를 바꿨다. 대히트한 음원도 있었다 무엇보다 말도 못했던 콜라보가 new 음악을 만들어냈다. 최근 90년대 가요계를 조명한 프로는 사람들에게 과거를 다시 추억으로 간직했다. 가면도 많고, 흥겨워진 프로그램이 때때로 지나쳐 출연자에게 있어서 큰 무게로 다가갔다는 사실도 알았다.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항상 열심히 일한 유재석이 중심을 잡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연예 프로의 그림 1뿐인데 왠지 조금이라도 나쁜 일은 하면 안 된다. 언제나 선량한 인간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게다가 너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화제성 한 단계 위 프로그램이라 점점 버거운 모습이 보였다. 아랫사람은 무엇을 해도 평균 이상을 보여줄 수 없는 한계까지 왔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좀 더 했으면 하지만 솔직히 아랫사람은 예전처럼 무한도전을 찾아보지 않았던 것도 사실. 그냥 습관처럼, 그때그때 TV에서 하니까 보기만 해. 그나마 얘기해 놓고 다른 걸 할 때도 많아졌다.한국은 특히 하드캐리를 해야 할 것이다. 외국처럼 시즌제로 한다면 좀 더 퀄리티 있는 작품이 나올 텐데. 드라마도 연예인,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매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너무 나는 1임. 과어 있는 프로그램이 끝나거나 누군가 은퇴를 한다면 나의 어떤 시기가 지났다는 의견을 들었다. 특히 마이클 조던이 은퇴했을 때 내 청춘도 끝났다는 의견이 들렸다. 이번 무한도전은 그런 의견이 다소 드물었지만 그래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는 느낌은 든다.마지막 종영에 원년인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줬으면 했다. 거기에다 중간출연했던- 특히 고정멤버데이 출연자들이 다 같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어떻게 보면 무한도전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답게 뒤숭숭하게 끝났다. 시끄럽지 않게 물러난다는 뜻이었다. 거꾸로 보고 다시 new 시즌에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많은 사람이 그런 기대를 안고 최후를 맞이한 것은 아닐까.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할 것이다. 시즌제로 하면 더 재미있는 포맷으로 찾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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